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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 서울 외 사용 가능 지역은?

by simplystylish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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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이 버스도 탈 수 있나?', '지하철은 어디까지 갈 수 있지?'와 같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납니다. 특히 가장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바로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입니다. 서울을 넘어 경기도나 인천까지도 사용이 가능한지, 예외는 없는지 명확하게 알기 어려웠던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글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최신 확대 정보까지 모두 담았으니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기후동행카드란? 혜택 간단 정리

본격적으로 사용 구간을 알아보기 전에 기후동행카드가 무엇인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월 정액 요금만 내면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권역 내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이죠.

  • 가격:
    • 62,000원권: 서울 지하철, 서울 시내/마을버스 무제한 이용
    • 65,000원권: 위 혜택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무제한 이용

단 3,000원 차이로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65,000원권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지하철역에서 내려 따릉이로 갈아타는 '슬기로운 환승 생활'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처럼 매력적인 혜택 때문에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심장부: 서울시 면허 대중교통

기후동행카드 사용 구간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원칙은 바로 '서울시 면허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즉, 운영 주체가 서울시인 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원칙만 기억하셔도 사용처를 구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노선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오가는 경우가 많아 예외적인 상황들이 발생하며, 이 점이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주된 원인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걱정 없이 탑승하세요!

버스의 경우, 지하철보다 사용 구간이 훨씬 명확하고 간단합니다. 서울시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합니다. 버스 노선이 경기도나 인천 등 다른 지역을 지나가더라도, 해당 버스가 서울시 소속이라면 아무런 문제 없이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면허 버스를 타고 경기도의 정류장에서 내리더라도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버스 전면이나 측면에 부착된 스티커나 노선 번호 옆에 '서울'이라고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지하철!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 완벽 분석

문제는 바로 지하철입니다. 서울 지하철은 여러 운영 기관(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등)이 함께 운영하고, 노선이 경기도와 인천까지 길게 뻗어있기 때문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사용의 핵심 원칙은 '서울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 내 역에서 하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 편의를 위해 일부 예외 구간이 추가되었고, 최근 협약을 통해 사용 가능 지역이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노선 사용 가능 구간 비고 (특이사항)
1호선 온수/금천구청 ~ 도봉산 코레일 운영 구간이지만 예외적으로 포함. 경기도 구간(광명, 안양, 인천 등)은 사용 불가.
2호선 전 구간 서울교통공사 단독 운영으로 모든 구간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3호선 지축 ~ 오금 지축역은 경기도 고양시 소속이지만 예외적으로 사용 가능. 단, 대화~지축 구간은 이용 불가.
4.호선 남태령 ~ 당고개 과천선(남태령 이남)은 원래 제외였으나, 과천, 군포시와 협약으로 진접선, 과천선 일부 구간까지 확대.
5호선 방화 ~ 하남검단산/마천 하남시 구간(미사, 하남풍산, 하남시청, 하남검단산)이 포함되어 하남시민의 편의 증대.
6호선 전 구간 모든 구간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7호선 온수 ~ 장암 인천시와 협약으로 석남~온수 구간까지 확대. 부천/인천 구간도 이용 가능.
8호선 전 구간 모든 구간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9호선 전 구간 모든 구간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우이신설선 전 구간 모든 구간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신림선 전 구간 모든 구간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경의중앙선 서울역 ~ 수색/양원/망우 서울 시내 구간만 가능. 경기도 구간(고양, 파주 등)은 이용 불가.
경춘선 청량리/광운대 ~ 신내 서울 시내 구간만 가능. 경기도 구간(구리, 남양주 등)은 이용 불가.
수인분당선 청량리 ~ 복정 서울 시내 구간만 가능. 경기도 구간(성남, 용인 등)은 이용 불가.
공항철도 김포공항 ~ 서울역 김포공항역부터 서울역까지 구간만 가능. 청라, 영종도 등 인천 구간은 이용 불가.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 (양촌 ~ 김포공항) 김포시와 협약으로 2024년 3월 30일부터 전 구간 편입! 김포시민의 필수 교통수단 포함.

중요한 점은, 서울에서 승차했더라도 사용 불가 지역(예: 1호선 인천행, 4호선 안산행)에서 하차하면 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며, 역무원을 통해 별도 요금을 정산해야 합니다.

모두의 관심사: 기후동행카드 서울 외 사용 가능 지역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적으로 서울시 정책이지만,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도시들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현재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의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 등이 참여를 확정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드디어 동참! 사용 가능 노선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 시민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인천시와의 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 인천 1, 2호선: 현재는 서울 연계 노선이 아니어서 직접적인 사용은 어렵지만, 향후 K-패스와 연계하거나 수도권 전체로 확대될 때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장 큰 변화로, 인천 구간인 '석남역 ~ 까치울역'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7호선을 이용하는 인천 서구, 부평구 주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 인천 면허 버스: 아쉽게도 아직 인천시 면허 버스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추후 협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경기도 확대 현황: 김포, 군포, 과천부터 시작!

경기도 역시 서울시와 손을 잡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참여를 결정한 김포시를 시작으로 여러 도시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양촌~김포공항)이 포함되었습니다. 김포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사례입니다.
  • 군포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군포시 관내 역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협의 중입니다.
  • 과천시: 지하철 4호선 과천 관내 역(선바위~대공원~과천~정부과천청사)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남, 고양, 의정부 등 다른 경기도 도시들과도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관련 뉴스를 꾸준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주의!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구간 총정리

혜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사용 불가 구간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모르고 탑승했다가 요금을 이중으로 지불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하세요.

  • 신분당선: 요금 체계가 달라 전 구간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서울 지역 외 지하철: 위 표에서 허용된 예외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경기도, 인천 구간은 이용 불가합니다.
  • 경기도/인천 면허 버스: 서울 면허가 아닌 버스는 노선이 서울을 지나가더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예: G-BUS)
  • 광역/공항버스 및 심야버스: 기본 요금 체계가 다른 광역버스(빨간 버스), 공항버스, 심야버스는 모두 이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별도의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릉이 이용, 3천원 추가로 완벽하게 즐기기

65,000원권 구매 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은 기후동행카드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티머니GO' 앱을 다운로드한 후,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됩니다. 등록 즉시 1시간 이용권이 발급되며, 1시간 이내에 반납 후 다시 대여하면 횟수 제한 없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과 따릉이의 연계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후동행카드의 본래 취지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똑똑한 소비입니다.

실물카드 vs 모바일카드: 구매와 충전은 어떻게?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종류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카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하여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실물카드: 아이폰 사용자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카드입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에서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실물카드 품귀 현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공급이 안정화되어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며 수도권 전체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핵심은 '서울 면허'를 기반으로 하되, 인천과 경기도 일부 구간으로 '점진적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노선이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에 포함되는지 이 글을 통해 확인하셨다면, 이제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들이 참여하여 수도권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날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편리했나요? 혹은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기후동행카드 사용구간 관련 Q&A

Q1: 신분당선은 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나요? A1: 신분당선은 민자 사업으로 건설되어 별도의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포함될 계획이 없으나,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경기도나 인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버스는 모두 사용 불가능한가요? A2: 아닙니다. 버스는 면허지가 중요합니다. 버스 번호 앞에 '서울'이 붙어있거나 서울시 면허 버스라면, 경기도나 인천에서 출발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면허(G-BUS)나 인천 면허 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Q3: 김포골드라인은 전 구간 사용 가능한가요? A3: 네, 맞습니다. 2024년 3월 30일부터 김포시와 서울시의 협약에 따라 김포골드라인의 모든 구간(양촌역~김포공항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4: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허용되지 않은 경기도 역에서 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A4: 하차 시 카드 태그가 처리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하차역의 역무원을 호출하여 출발역부터의 요금 전액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Q5: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의 사용 범위에 차이가 있나요? A5: 아니요, 사용 가능한 대중교통의 범위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모두 동일합니다. 단지 발급 및 충전 방식의 차이만 있습니다.

Q6: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요? A6: 개인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 월 교통비가 6~7만 원을 훌쩍 넘고, 주로 서울 내에서 이동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반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월 교통비 지출이 그보다 적거나 불규칙하다면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K-패스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Q7: 앞으로 사용 지역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나요? A7: 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서울시는 현재도 여러 경기도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수도권 전체의 교통 편의를 위해 참여 도시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8: 외국인 관광객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나요? A8: 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 체류 관광객도 실물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여행 시 매우 유용한 교통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Q9: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나요? A9: 아니요, 기후동행카드는 시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을 위한 정기권이므로, 도시 간을 이동하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Q10: 따릉이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A10: '티머니GO'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교통카드 등록' 메뉴에서 기후동행카드 번호 16자리를 입력하면 됩니다. 등록 즉시 '기후동행카드 만료일'까지 사용 가능한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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